[CH2] 스토리 구체화 3차

[roweclaw]

2차에 고민중이었던 부분 + 이후 진행될 나머지 스토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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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CH2 스토리 구체화 3차 업로드 했습니다.

4차 구체화는 없을 예정이고, 피드백 수용 후 스크립트 작업 진행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읽어보시고 더 필요한 S이벤트, N이벤트 제안이나 제외할 부분 등등 의견 주시면 감사합니다.

• 선형적 흐름을 위해 S 이벤트를 중심으로 작성하다보니 현재 N 이벤트는 1개만 들어가 있습니다.
• 미카엘의 질문은 총 8번이며 노랑색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질문 내용은 확정이 아니라서 이 부분도 피드백 주세요!

[fkdl0048]

오늘 이야기한 내용 + 좀 더 설명을 듣고 싶어서 회의 때 이야기하고 따로 회의를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 전에)

[Songkihwa]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닷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아요..!

시간되면 저도 기획 회의 들어가서 더 자세한 이야기 듣겠습니댜

[wooyn730]

와 진짜 고생하셨어요
3챕터 초까지 구상을 다 하셨다니! 양도 꽤 되네요
읽어보긴 했는데 몇 번 더 봐야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긴데 잘 나뉘어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질문과 생각 몇개 남길게요

1) 비주얼노벡 팩 전달 방식

왜 흘린 것을 줍는 걸로 바뀌었나요?
기존의 설명이 빠지면 유저 입장에서 조금 더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알투몬이 특정 시점에서 비주얼노벨팩을 건네는 것(라플리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개연성이 완벽하진 않지만 더 이해하기 어려워진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실수로 장르를 넘어갈 건지..?

(실수인척 알투몬이 유도한건가??)

2) 알투몬 기지 설정

저는 SLG에서 보여지는 4개의 건축물들은 다 부서지거나 아직 짓지 않았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멀쩡히 지어져있다면 SLG에 왜 나와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냥 떡밥?) (그리고 왜 건설 완료도 아니고 '불가'인지?)

이거 챕터2 개발하면서 더 떡밥을 주는 대사로 발전되면 좋겠네여

SLG 다시 보다가 생각났는데 다리도 마마고컴퍼니처럼 현재 무너/부서졌다는 최신 정보를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3) 알투몬 성격 설정
잘 흘리고 다니는 성격 귀엽네요 ㅋㅋ
뭔가 손이 집게처럼 되어있으니까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근데 전체적으로는 봤을 때
이것 저것 만듦 + 깨끗한 걸 좋아함 + 잘 흘리고 다님
이 요소들이 잘 어울리는 지는 모르겠어요

차라리 청소부 컨셉만 빼면 좋을 것 같은데..
좀 모순적이라고 느껴지네요
(테트리스 느낌이라고 들었을 때 좋았는데 흘리고 다니는 것까지 하니까 몬가 이상해짐..)

[roweclaw]

우연님 피드백의 답변입니다

1) 비주얼노벡 팩 전달 방식

왜 흘린 것을 줍는 걸로 바뀌었나요?

지난 기획회의에서 럭키와 R2-Mon의 메타성을 변경하게 되면서
R2-Mon은 일반 npc처럼 보이기 위해 가져갈 페르소나를 설정했고
그 일환으로 전달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실수인척 알투몬이 유도한건가??)

맞습니다~ R2-Mon은 모든 걸 다 알지만
초반에는 모르는 척 유저를 속여야 하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실수로 장르를 넘어갈 건지..?

이 부분은 미정이긴 한데, 제 생각으로 R2-Mon이 페르소나 뒤에 숨어서
장르팩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적은 것입니다.
다른 좋은 방안이 있다면 고려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2) 알투몬 기지 설정

기지 건설이 '불가'로 되어있는 부분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완료'로 바뀌면 좋을 것 같네요!
slg에 미리 나오는 거는 떡밥으로 괜찮다고 생각은 듭니다.
대사 수정도 필요하겠네요. 기획 회의 안건으로 놓고 정해보겠습니다~

3) 알투몬 성격 설정

앞서 말했 듯 '흘리고 다닌다'라는 설정은 R2-Mon이 메타캐릭터이지만 이를 유저에게 밝힐 수 없기 때문에 넣은 것입니다.
티나게 어색한 '흘리고 다님'이 반복되면 오히려 이상한 것을 눈치채면서 R2-Mon이 뭔가 있다는 것을 유추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이 설정 관련해서 기획회의로 얘기해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