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ker Compose를 사용하는 이유.md

Docker Compose를 사용하는 이유는?

먼저 Docker Compose를 사용하지 않고 NodeJS, Redis 컨테이너를 만들어서 컨테이너간 통신을 해보겠습니다.

NodeJS 환경 세팅

npm init
Enter (계속)

npm init 명령을 치면 어떤 것들이 여러 개 뜨는데 Enter를 계속 치겠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package.json이 만들어집니다.

{
  "name": "compose",
  "version": "1.0.0",
  "description": "",
  "main": "index.js",
  "scripts": {
    "start": "node server.js",
    "test": "echo \"Error: no test specified\" && exit 1"
  },
  "dependencies": {
    "express": "4.17.1",
    "redis": "3.0.2"
  },
  "author": "",
  "license": "ISC"
}

위와 같이 서버를 실행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scripts에 start와 Express, Redis 의존성을 추가하겠습니다. 그리고 server.js 파일을 하나 만든 후에 아래와 같이 작성해주겠습니다.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redis = require('redis');

const client = redis.createClient({
  host: "redis-server",
  port: 6379
});

const app = express();

// 숫자는 0부터 시작

client.set("number", 0);

app.get('/', (req, res) => {
  client.get("number", (err, number) => {
    client.set("number", parseInt(number) + 1);
    res.send("숫자가 1씩 증가합니다." + number);
  })
})

app.listen(8080);        // 원하는 포트 지정

console.log('Server is Running !!');

해당 API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Redis를 이용하여 숫자가 1씩 증가하는 것을 화면으로 Response를 주는 간단한 코드입니다. 이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서 Dockerfile 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Dockerfile 작성

FROM node:10

WORKDIR /usr/src/app

COPY ./ ./

RUN npm install

CMD ["node", "server.js"]

• FROM: node:10을 베이스 이미지로 사용합니다.
• WORKDIR: 컨테이너 안에서 /usr/src/app 의 경로를 지정합니다.
• COPY: 현재 위치에 있는 파일들을 컨테이너에 복사합니다.
• RUN: 컨테이너 안에서 npm install을 해줍니다.
• CMD: script에서 설정해준 것처럼 node server.js로 서버를 실행합니다.

Docker Containers간 통신할 때 나타나는 에러

위의 코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NodeJS 컨테이너와 Redis 컨테이너가 필요합니다. 먼저 NodeJS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Redis 서버가 실행되어야 합니다.

먼저 Redis 서버를 실행시키겠습니다.

docker run redis

위의 명령어를 통해서 Redis 서버를 실행시켰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터미널에서 위에서 만든 Dockerfile을 가지고 이미지를 만들겠습니다.

docker build -t 이미지이름 ./
ex) docker build -t gyunny ./

Dockerfile이 존재하는 같은 위치에서 위의 명령어를 치면 images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ocker run 이미지이름
ex) docker run gyunny

위와 같이 실행하면 에러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러가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에러를 읽어보면 Redis 연결이 실패했다고 나옵니다. 이유는 원래 컨테이너간 통신을 할 때 아무런 설정을 해주지 않으면 접근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컨테이너 사이에 통신을 할 수 있게 할까요?

CLI 명령어에서 --link와 같은 것들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멀티 컨테이너 상황에서 쉽게 네트워크를 연결시켜주기 위해서는 Docker Compose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Docker Compose 파일 작성하기

docker-compose.yml 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폴더의 구조는 위와 같습니다. 바로 docker-compose.yml 파일을 작성해보겠습니다.

version: "3"              # 도커 컴포즈의 버전
services:                 # 이곳에 실행하려는 컨테이너들을 정의
  redis-server:           # 컨테이너 이름을 지정 (원하는 이름)
    image: "redis"        # 사용할 이미지 이름
  gyunny:                 # 컨테이너 이름을 지정 (원하는 이름)
    build: ""              # 현 디렉토리에 있는 Dockerfile을 사용하여 빌드
    ports:
      - "5000:8080"       # 로컬포트:컨테이너포트 (서로 매핑)

위와 같이 컴포즈 파일을 작성하겠습니다.

docker-compose up         (이미지가 없을 때 이미지를 빌드하고 컨테이너 시작)
docker-compose up --build (이미지가 있든 없든 다시 빌드하고 실행)
docker-compose down       (컴포즈 중지하기)

위의 명령어를 통해서 실행하면 위와 같이 에러 없이 서버가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실행 중인 컨테이너 목록을 보면 위와 같이 Redis, Node.JS 두 개의 컨테이너가 실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localhost:5000으로 계속 들어가보면 숫자가 하나씩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기

Docker Compose를 사용하면 위와 같이 두 개의 컨테이너를 Service를 통해서 연결시켜줘서 컨테이너 간의 통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Docker Compose 다른 장점

여기 에서 도커 기본 명령어를 공부했을 때 띄어쓰기라던지 오타 등등 되게 사소한 것을 실수하면 다시 명렁어를 쳐야하기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한 느낌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docker compose 입니다.

docker-compose version

도커를 설치하면 docker-compose도 같이 설치가 되기 때문에 위의 버전 확인 명령어로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실습을 해보겠습니다. Docker라는 디렉토리를 만든 후에 그 안에 docker-compose.yml 이라는 파일을 만들겠습니다.

version: '2'
services:
  db:
    image: mysql:5.7 
    volumes:
      - ./mysql:/var/lib/mysql 
    restart: always 
    environment:
      MYSQL_ROOT_PASSWORD: wordpress
      MYSQL_DATABASE: wordpress 
      MYSQL_USER: wordpress 
      MYSQL_PASSWORD: wordpress
  wordpress:
    image: wordpress:latest
    volumes:
      - ./wp:/var/www/html 
    ports:
      - "8000:80" 
    restart: always 
    environment:
      WORDPRESS_DB_HOST: db:3306 
      WORDPRESS_DB_PASSWORD: wordpress

그리고 위에서 작성 했던 명렁을 yml 파일 형식에 맞춰서 위와 같이 작성했습니다. 대략적인 문법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volume: 현재(로컬 또는 리눅스 서버 등)에 존재하는 디렉토리와 컨테이너 내부 디렉터리를 매핑시킵니다.
• environment: 서비스 컨테이너 내부에서 사용할 환경변수를 지정합니다.
• restart: 항상 재시작한다는 뜻입니다.

docker-compose.yml 파일과 같은 위치에서 아래의 명령어를 실행해보겠습니다.

docker-compose up         (이미지가 없을 때 이미지를 빌드하고 컨테이너 시작)
docker-compose up --build (이미지가 있든 없든 다시 빌드하고 실행)

그러면 위와 같이 mysql, wordpress가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정했던 http://localhost:8000으로 접속을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워드프레스가 잘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기

도커 명령어를 하나하나 입력하는 것보다는 yml 파일에서 docker-compose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