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지성을 위한 지식 관리 시스템

Name	Github
😎 곽윤경
😶‍🌫️ 김규린
🎸 이기연
😺 임원재
🐰 한소혜

📚 Tech Stack 📚

✨ Platforms & Languages ✨

🛠 Tools 🛠

🗓️ 프로젝트 수행 기간

2024.04.17 ~ 2024.06.14

🔗 프로젝트 개요

🔗 프로젝트 문서

🔗 UI

🔗 CI/CD

회고

😎 곽윤경

😶‍🌫️ 김규린

🎸 이기연

[기획 단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왜 충분한 기획 기간과 수정 과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순위를 나누는 기준과 우리가 어떤 것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한 부분은 ERP 서비스와 사용 대상이 누구인지였습니다. 그래서 개발에 착수하기 전에 사용자 권한과 더불어 '집단지성'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프로젝트에 녹여낼지 고민했습니다. 기업에서의 '집단지성을 위한 지식관리 시스템'은 보호해야 할 정보는 보호하되, 이를 기업에서 자원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접근 가능한 정보들을 구분하고 권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만든 서비스를 왜 사용해야 할까?' '경쟁력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단순히 접근 권한이 다른 게시판 서비스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팀 내 회의를 통해 기존에 없던 기능들을 추가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것은 AI를 활용하여 업무 기록 자료를 활용하고, 효율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공유 공간, 그리고 사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OpenAI를 활용하여 글 작성 시 내용 검증과 오류 개선 기능을 추가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추후 고도화 단계에서 회의 중 놓치기 쉬운 내용을 AI가 듣고 요약하며, 해당 내용의 오류를 개선하여 추천하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 기간이 한정적이었기에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부분과 필수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기능에 대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범위를 제한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개발 단계]
제가 메인으로 수행한 업무는 GitHub 관리를 통한 프로젝트 형상관리와 CI/CD였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CRUD를 구현하면서 빌드와 배포에 대한 고민과 도전을 해왔습니다.

GitHub Actions를 통해 프로젝트 운영 관리를 했으며, 보호가 필요한 main, dev 브랜치에 설정 룰을 적용하여 검증이 완료된 기존 코드를 보호했습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개발팀이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코드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테스트되고 배포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안정적인 배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과 유지 보수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느낀 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충분한 기획 기간과 수정 과정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보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채팅 서비스의 구현이 완벽하지 못했고, 데이터에 의존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빌드가 가능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못한 점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채팅 서비스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테스트 코드를 철저히 작성하여 코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향후 과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도전과 배움을 제공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의 충분한 고민과 우선순위 설정, 개발 과정에서의 형상 관리와 CI/CD 적용, 그리고 이후의 개선 과제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도 생각합니다.

😺 임원재

테스트 코드와 코드 리뷰의 필요성을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테스트 코드를 통해 이슈 발생 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예시로 중간에 발생했던 Git 충돌 이슈의 경우 1시간 이내로 이슈를 해결하였는데, 충돌난 부분을 테스트 코드를 돌려보는 것 만으로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더라면 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을 찾고 해결하는데 최소 반나절 이상 소요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트 코드는 빠르게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면 코드 리뷰는 애초에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해줬다. 코드 리뷰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다. 프로젝트 기간을 감안해 팀원 분들에게 바쁘더라도 세 개는 필수로 진행하는 것이 어떨지 권유드렸고 흔쾌히 받아주셨다. 적절한 브랜치에 PR을 했는지, 의도치 않은 다른 팀원의 파일에 대한 작업이 섞이지 않았는지, 테스트 코드 이 세 개이다. 이 세 개를 필수적으로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시간 소요로 여러 이슈들을 예방할 수 있었다.
로그인에 대해 여러 도전을 해본 프로젝트였다. 첫 로그인에 대한 구별 방법과 처리 로직, Google Authenticator를 통한 2차 인증을 추가하는 로직, 사내망 외부망에 따라 달라지는 로그인 로직, 등 여러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Http 상태코드를 활용해 하나의 로그인에 다양한 경우를 녹여낼 수 있었고, 기능 하나하나를 구현할 때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ERP라는 익숙하지 않은 주제에 대한 개발이다보니 처음에 주제를 잡는 것부터 구현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좋은 팀원들을 만났기에 모르는 것은 빠르게 질의하고 서로 의지하고 도왔기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

🐰 한소혜

ERP로 활용하기에 어려운 주제를 맡게 되어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으나 팀원들과 함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을 완성해 나가며 오히려 지금까지 배운 것을 재밌게 활용하기에 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스트 주도 개발(TDD)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두가 기능에 대한 테스트 코드를 잘 만들어뒀고 이를 통해 이슈가 생겼을 때 테스트 코드를 통해 빠른 문제 파악과 이슈 해결을 이뤄내며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을 알고 효율적인 개발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AI를 활용한 기능도 구현해 볼 수 있었고, 이전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XSS 공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게시판을 html 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으로 구현하기로 했으나 다른 사람들에게 테스트 요청을 통해 style, script 등이 의도치 않게 삽입되며 게시글이 의도와는 다르게 표시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해당 이슈를 통해 마크다운 형식으로 변경하게 되었고, 이후 백에서 게시글을 처리하고 저장할 때 JSOUP을 활용해 게시글을 정제하며 XSS 공격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이번에는 게시글 리스트 조회 부분이 이력 관리로 인해 해당 게시글의 최신 콘텐츠를 가져오는 쿼리문을 짜는 데에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중 태그 검색, Docs 등 다양한 조건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시간을 많이 들였던 부분이었지만, 그만큼 일반 조회, 조건부 조회 등 조회 부분에서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쿼리를 짤 수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프로젝트였던 만큼 다양한 이슈를 경험했던 시간이었지만, 실력있고 서로 배려하는 팀원들과 함께 이를 긍정적으로 해결해가며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